신앙생활

|  천주교란?

2016.06.08 11:36

타종교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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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촌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갈등이나 분쟁에는 종교 갈등 문제가 얽혀있어, 인류 평화를 위해서는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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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종교로 알려진 것만 약 50여개, 그 안에서 다시 500여 종파로 분류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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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천주교 신자이므로 천주교가 가장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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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하는 한국 사회에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삶의 질서가 된 듯하다.

 

 

우리 천주교에서는 타 종교인의 구원 여부는 하느님께서 결정할 문제이다라며 타종교에 대해서 관대한 반면,

 

많은 개신교에서는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은 구원이 안된다, 불신지옥!!!을 외치곤 한다.

심지어는 개신교의 근원인 우리 천주교에까지 우상숭배라며 마구 공격을 해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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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을 열어 하느님은 한 분이신데 왜 이리 종교가 많은지 이해하여, 부디 배타적인 태도를 눌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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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에서 출판된 「궁금한게 너무너무 많아요, 하느님」이란 어린이 도서에 그 내용이 잘 나와있어 요약해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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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한 분이라면서 왜 그렇게 종교가 많아요?>

 

 

세상에 여러 종교가 있는 것은 마치 산을 오르는 길이 여러 개 있는 것과 같다.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산을 올라가는 것이라면 그 산길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종교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모두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며, 산꼭대기에 이르면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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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는 산길이 하나도 나 있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등산객들이 하나 둘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산에 오른 사람들이 유다인이었는데, 사라와 아브라함, 모세와 이사야 등이 그들이었다.

 

산꼭대기에 이르는 가장 오래된 길은 바로 이 유다인들이 만든 길이며, 지금도 유다인들은 옛날과 똑같은 길을 이용해서 산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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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새로운 길을 찾은 유다인들이 생겨났는데, 마태오·마르코·루카·요한·마리아·베드로·야고보 등이 그들이었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믿었던 예수님이 가르쳐 준 새로운 길을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이 길은 정말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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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서 예수님의 길을 따르던 사람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길을 따라 산꼭대기까지 올라갔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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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마호메트라는 등산가가 자신이 개척한 새로운 길을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그 후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산꼭대기에 다다랐는데, 그들은 스스로를 이슬람교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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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흐르고 그 동안 산을 오른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그리스도인들의 등산로가 갈라졌다.

그래서 자신들을 개신교라고 부르거나 그리스 정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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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모든 길은 산꼭대기를 향해 나 있었고, 그 산꼭대기는 천국이고, 그 곳에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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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의 이들과는 다른 길을 따라 산을 오른 사람들도 있는데 힌두교도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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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힌두교도 중에도 중간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서 산을 오른 사람들이 불교도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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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택한 길에 대해서 자신 만만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택한 길을 따라 산을 오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들은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이 많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이며,

또 산에 대해서나 산을 오르는 방법에 대해서 충분히 아는 것 같지도 않으므로,

 

자신만의 길이 옳다고 하는 등산객을 만나면 산꼭대기에 오르는 길이 많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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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등산객이 다 산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많은 이유로 중간에 포기해 버리고, 길을 잘못 들어 산꼭대기까지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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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우리가 산꼭대기까지 오르기를 바라시는데,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다른 길로 가는 등산객들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며, 우리는 모두 함께 산을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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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를 축복해 줄 수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