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  본당신부의 복음말씀 한마디

2020년 7월 19일 연중 16주일 가라지가 보여도

by 주임신부 posted Jul 16, 2020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마태 13,28-30)

 

지나치게 가라지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합니다.

가라지 때문이라고 소리를 높이면 높일수록 정말 가라지가 힘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가라지를 핑계 삼아 삶의 기쁨을 포기해서는 않됩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악인 때문이 아니라

의인 열 사람을 채우지 못해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내 마음 밭에 가라지가 언뜻 보여도 당황하지 말고

성실히 좋은 씨에 양분을 줄 일입니다. (서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