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  본당신부의 복음말씀 한마디

2020년 8월 9일 연중 제 19주일 우리를 무섭게 하는 것들

by 주임신부 posted Aug 06, 2020

00ffd3bb8e5e0340c04370a31da592ac_1493731532_116.jpg

 

제자들은 예수께서 호수 위를 걷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마태 14, 25)

 

믿음 없는 우리는 풍랑 앞에 쪽배처럼 언제나 허둥댑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장맛비도 우리를 무섭게 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망스런 우리 삶도 그렇고, 모두 받아들이게 됩니다.

조각난 우리 삶, 우리 마음속에 주님이 스며듭니다.

우리의 약함 안에 하느님의 권능은 드러납니다.

 

내가 저지르는 악밖에 악은 없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신앙 안에 있다면 세상에 나쁜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자.’ ‘조금 만 더 인내하자.’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외마디 비명이겠고

주님은 여전히 손을 잡아 주실 것입니다. (서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