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  본당신부의 복음말씀 한마디

2020년 8월 30일 연중 22주일 내 십자가는 무엇인가?

by 주임신부 posted Aug 27, 2020

주보 - 연중 제 24주일 2015년 9월 13일 주보 제 1927호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태 16,24)

 

아가다는 얼굴에 붉은 점이 가득하다.

어느 날 모임에서 내 이 얼굴이 십자가라면 이 십자가를 지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그 후 그녀는 바뀌었다.


베드로는 자기 장애가 젊었을 땐 싫었지만 지금은 좋다고 한다.

장애 때문에 하느님을 더 가까이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십자가는 숙명처럼 따라 붙는 그 무엇이다.

지을 수 없는 상처, 평생 함께 해야 할 장애, 계속 넘어지는 자기 한계다.

겟세마니에서 수난의 잔이 당신에게 십자가라고 예수님은 고백한다

 마시는 게 괴로워 죽을 지경이라며 제자들의 동참을 바랬지만 허사였다.

그러나 더 없이 활기찬 마음으로 일어나 가자고 선언하신다.

 

내 십자가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힐 때, 그 순간 하느님의 자비와 권능 역시 드러난다.(서춘배)

 

  • 바른손 2020.08.27 21:53
    신부님! 축일이 내일이네요. 축일을 맞이하여 독한 백알이라도 사들고 인사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요즈음이여서 근황이라도 알고자 홈피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제시하신 묵상 성구가 제가 총회장 지명 뱓던 해 평신도의 날 미사강론 때 인용한 구절임을 기억하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저는 지금 서초동 성당이 본당이고 내일 새벽미사에 참례하여 신부님 영육이 함께 건강하시길 기도드릴 겁니다.편안 밤 되십시요.
    박상설 마태오 010-5210-7065